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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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끝없는 성형 욕심…"아닌 것 같아"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2.06.12 01:10 / 기사수정 2022.06.12 00:4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전참시' 지석진이 프로필 사진 보정본을 본 후 성형 욕심을 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지석진이 출연했다.

지석진은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기 위해 김시현 작가를 찾았다. 김시현 작가가 운영하는 스튜디오는 차은우, 마마무 휘인, 박명수 등 유명 연예인들이 방문할 정도로 핫한 곳. 

촬영 전 지석진은 원하는 분위기를 키워드로 표현했다. 고급스러움을 선택한 그는 "퇴폐미도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시현 작가는 "그런 분위기가 분명히 있으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석진은 '서정적'이라는 키워드를 선정,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현 작가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은 적 있다고 밝힌 아이키는 "어울리는 배경 색도 골라준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퇴폐적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보라색을 배경으로 선택했다. 김시현 작가가 기본적인 보정에 들어갔다. 지석진은 "이렇게 생겼으면 좋겠다"며 감탄했다.

지석진은 "코가 넓다"며 "코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보정 후 사진을 본 지석진은 매니저에게 "나 코를 할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짝눈이다. 다른 쪽에도 쌍커풀을 만들어 달라", "눈을 뒤집어 까 달라", "코를 더 올려달라"고 끝없이 요구했다. 이에 김시현 작가는 사진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며 "이건 아닌 거 같다. 원래 가지신 눈매가 좋다. 코도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김수용과 함께 놀이공원에 방문했다. 교복을 빌려입은 두 사람은 최신 유행 포즈를 취하며 놀이공원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지석진 주위로 인파가 몰려 촬영이 중단됐다. 김수용은 "연예인 놀이하고 있다"며 "저 인기 때문에 촬영을 못한다"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석진은 김수용과 함께 놀이공원에 방문했다. 교복을 빌려입은 두 사람은 최신 유행 포즈를 취하며 놀이공원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지석진 주위로 인파가 몰려 촬영이 중단됐다. 김수용은 "연예인 놀이하고 있다"며 "저 인기 때문에 촬영을 못한다"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수 많은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어줬으나 그 중 누구도 SNS에 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과 김석진을 용기를 내 놀이 기구에 탑승했다. 그러나 상상 이상으로 빠른 속도에 두 사람은 영혼까지 탈탈 털린 표정을 지었다. 바람에 날려 엉망이 된 지석진의 머리를 본 패널들은 "동안인 줄 알았는데 머리빨이었다"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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