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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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子 의식불명 소식 알았다…손녀 "아빠 병원에 있어" (우리들의 블루스)

기사입력 2022.06.04 21:38 / 기사수정 2022.06.04 21: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고두심이 막내아들의 사고 소식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 17회는 '춘희와 은기2' 에피소드로 막내 아들 만수(김정환 분)의 의식불명 소식을 전해 듣는 현춘희(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춘희의 손녀 손은기(기소유)는 동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친구가 "너네 할머니는 너네 아빠가 병원에 있는 거 몰라?"라고 묻자 은기는 "할머니가 늙어서 몰라"라고 말했다. 

강옥동(김혜자)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중 "우리 아빠가 병원에서 나오면 나 데려간다고 했거든"이라고 하는 손은기의 말을 우연히 듣게 됐다. 

이어 춘희가 옥동을 찾아오면서 아들의 사고 소식을 알게 됐다. 춘희가 은기에게 "너네 아빠 병원에 있냐. 엄마가 여기 두고 간 거냐"고 묻자, 은기는 (아빠가) 서해 백령도에 있다.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은기 맛있는 거 사주고 제주 할머니한테 오려고 했다. 목표병원 안 갔다. 머리도 다리도 안 다쳤다. 안 아프다. 몇 밤만 더 자면 엄마랑 아빠랑 은기 데리러 오기로 했다"고 말하며 울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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