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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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유재석에 멱살 잡히다...오나라·제시 공격에 '어질'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6.03 22:1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지석이 '식스센스3'에서 수난을 겪었다.

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배우 김지석이 출연해 육감 추리를 함께했다.

김지석의 등장에 김지석의 절친 이상엽은 "여기 오면 안 된다. 위험한 곳이다"라며 만류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이걸 해 달라고 했다"며 콩콩 뛰어 김지석에게 안겼다. 이어 제시가 "우리한테는 왜 인사 안 하냐"고 지적하자 김지석은 90도로 인사했다.

김지석은 식스센스 제작진들에게 "나한테 왜 그랬냐"고 억울해했다. 이어 "시즌1부터 나오고 싶다고 먼저 출연 요청을 드렸다. 소민이한테도 나오고 싶다고 했지만 연락이 없었다. 그런데 시즌2에 석진이가 나오더라"고 억울해했다. 그러자 PD는 "우리가 섭외 요청할 때마다 스케줄 안 된다고 연락이 왔다"고 반박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나라는 "갱년기 왔나 보다. 화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지석이 앞으로 출연할 드라마 제목이 '키스 식스 센스'라고 밝히자 유재석은 멱살을 잡으며 "우리 걸 왜 갖다 쓰냐"고 역정을 냈다.

오나라는 김지석을 "석진 씨"라고 잘못 불렀다. 그러자 김지석은 "석진이 아니라 지석"이라고 강조하며 "다 나한테 지석, 석진 헷갈리다 지석진이라고 부른다"고 토로했다.



김지석은 차 뒷자리에 이미주와 나란히 앉아 이동했다. 이미주가 "남자 친구 여자 친구가 나란히 앉아 여행 가는 느낌"이라고 말하자, 제시는 "나이 차이가 너무 난다"고 만류했다. 시달리는 김지석을 발견한 이상엽은 "우리 형 지금 수염 올라왔다"고 안타까워했다.

"은퇴하면 뭐 하고 싶냐"는 질문에 오나라는 "선생님 하고 싶다. 지적질 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유치원 선생님 하고 싶다.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교원 자격증이 있다고.

힌트 게임을 하기 위해 오나라는 공개 연인 김도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김도훈과 인사를 나눴다. 김도훈을 동생으로 알았던 유재석은 뒤늦게 사과했다. 김도훈은 "이름 불러 주셔서 기분 좋았다"고 대답했다.

김도훈은 '식은 죽 먹기'라는 정답을 맞혀야 했다. 오나라의 거듭되는 설명에도 김도훈이 정답을 맞히지 못하자 오나라는 "좋은 접근"이라고 유도하다가 "식은 죽 먹기"라고 역정을 냈다. 유재석은 "도훈이 형이 어떻게 사는지가 살짝 엿보인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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