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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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타율 심각한 수준 " ERA 6.80 선발, 결국 2군서 조정 갖는다

기사입력 2022.05.29 13:03 / 기사수정 2022.05.29 13:07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결국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은 투수 백정현과 내야수 이성규의 1군 엔트리를 말소, 내야수 김상수와 외야수 김성윤을 등록했다.

백정현은 전날인 28일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27경기 157⅔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2.63으로 삼성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백정현이지만 올 시즌에는 9경기 평균 6.80으로 고전하고 있는 백정현이다.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피안타율이 0.304, 피장타율은 0.522로 가장 나빴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허삼영 감독은 백정현에 대해 "피장타율이 5할2푼 이상이라는 건 너무 심각한 수준이다. 작년에 가지고 있던 로케이션을 떠나, 익스텍션이 짧다. 공을 길게 끌고 나오는 방법을 찾아야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정 기간을 가질 생각이다. 기간은 본인이 하기 나름 아닐까. 경험이 있는 선수고, 느꼈던 게 있으니 잘하리라 판단한다"고 얘기했다.

백정현이 빠진 자리는 "퓨처스 선수로 메울 생각"이라는 게 허삼영 감독의 설명. 최근 복귀한 장필준의 선발 전환도 생각해볼 수 있다. 장필준은 28일 백정현 뒤로 시즌 첫 등판에서 나서 3이닝 5피안타 무4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다. 허삼영 감독도 "잘해줬다. 선발도 가능한 선수인데, 롱릴리프로 생각한만큼의 역량을 보여줬다. 팀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콜업된 김상수는 3루수 및 7번타자로 바로 선발 출전한다. 허삼영 감독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라 가용 자원을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수가 해줘야 할 부분이 있다"고 한 달 만에 1군 복귀한 김상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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