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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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갑자기 티켓 끊고"…이동국♥이수진, 딸 재활에 괌을 즉흥으로 따라가네

기사입력 2022.05.24 10: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로 잘 알려진 이수진이 하와이에서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

이수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지금 괌이에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괌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동국, 이수진 부부의 모습, 주니어 테니스 선수로 활동 중인 딸 재아가 테니스 코트 위에 선 모습 등이 담겼다. 

여기에 이수진은 "재아는 어제 코치님과 갑자기 아침 비행기로 먼저 떠났고, 저랑 동국아빠도 재아 따라 오늘 아침 일찍 갑자기 티켓 끊고 뒤따라와버렸어요. 즉흥 패밀리"라고 괌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수진은 "재아는 재활치료 후 두려움 극복단계로 오자마자 맹훈련에 날씨는 덥고 공은 안맞고 체력이 금세 바닥이나 힘들어했지만 저는 또 오랜만에 쐬는 콧바람에 혼자 신이나서 연속 셔터를 누르고있네요. 재아는 전보다 더 강해진 무릎과 허벅지근육으로 더강한 파워를 내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시작했구요"라고 재아의 상황을 알렸다.

덧붙여 그는 "재아는 강한아이고 절대로 포기를 모르는 아이기에 잘 이겨낼거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여러분도 재아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하면서 "너의 열정으로 더 멀리 더 강하게 이겨내 이재아 화이팅"이라는 응원을 전했다.

한편, 이수진은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 재시, 재아와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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