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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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 최성은 "원작 그림체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다"

기사입력 2022.05.03 12:04 / 기사수정 2022.05.03 12:2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안나라수마나라' 최성은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감독 김성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김성윤 감독이 참석했다.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이날 최성은은 "원작을 봤었는데, 그림체가 너무 예쁜 웹툰이라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다. 또 김성윤 감독님과의 작업이라면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끄집어내서 잘 보여주실 것 같았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특별히 어려웠던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매 작품이 어렵지만 특히나 이번 작품은 해야할 것들이 많았고, 노력해야 할 것도 많았다. 작품에 음악이 많다보니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연기를 할 때 대사도 있지만, 뮤지컬 드라마다보니 가사의 도움을 받을 때도 있었다. 작사가님이 너무 가사를 잘 써주셔서 저도 '아이가 이럴 땐 이런 감정이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던 적이 있었다. 이런 과정이 뮤지컬 드라마의 묘미인 것 같아서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안나라수마나라'는 6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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