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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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우혜림 "子 출산 후 매일 울어…10kg 빠졌다" [종합]

기사입력 2022.05.03 12:51 / 기사수정 2022.05.03 12:5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우혜림이 출산 이후 매일 울었다고 밝혔다. 

2일 우혜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Lim's diary 우혜림'을 통해 '원더걸스 혜림의 출산 썰과 가장 큰 고민(아기 재우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우혜림은 "출산 후에 첫 스케줄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촬영하는 거다 보니까 긴장도 많이 되고, 어떤 얘기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우혜림은 "임신했을 때도 up&down이 별로 없었다. 입덧도 안 하고 너무 잘 먹고 잘 지냈다"라고 말하며 "오히려 출산하고 나서 일주일 동안 매일 울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up&down이 너무 심하고, 조리원에서도 처음 이틀 삼일은 계속 울었던 것 같다. 집에 와서도 그냥 문득 아무 일도 없는데 그냥 눈물이 난다.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면 괜찮아질 건 알지만 감정 주체가 안되더라.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혜림은 "몸무게도 참고로 10kg 빠졌다. 총 20kg 쪘었는데 10kg가 빠졌고, 10kg가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을 하고 가장 먼저 느낀 점은 남편의 역할이다"라며 "저도 몰랐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더라"라고 전했다. 


우혜림은 "출산하러 가기 전, 출산하러 가는 길 이런 거를 다 영상 촬영해서 본인이 브이로그를 만들었더라. 남편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고, 임신과 출산 기간에 아내의 손과 발이 되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역할을 남편이 너무 잘해줘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혜림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사람들이 얘기하는 잠 못 자는 거 등등 너무 이해가 된다"라며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밤낮이 바뀌어서 태어나서도 이렇게 밤낮이 바뀌면 안 되는데 걱정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혜림은 "역시나 아기가 태어나서도 밤낮이 바뀌었다. 낮에는 되게 잘 자고 밤에는 유독 성격을 드러낸다"라고 전하며 육아 선물 추천 템, 베개와 쿠션을 소개했다. 

우혜림은 "오랜만에 찾아뵀는데, 특별히 출산 후기를 간단하게 소개해 드렸다. 출산 후 잇 아이템들을 소개했는데 어떻게 보셨냐. 다음 콘텐츠에서는 더 좋은 모습, 더 재미있는 아이템들로 찾아뵙겠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원더걸스로 데뷔한 혜림은 지난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으며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Lim's diary 우혜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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