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야밤에 PC방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일까.
2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상이몽 보다가 이지혜 언니 라면 먹는 거 보고 둘이 눈 한번 마주치고 바로 나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PC방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김영희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희는 "분식집 문 닫아서 승열이가 아는 라면 맛집으로 PC방 왔음. 그릇 주고 받으며 라면이랑 불닭게티 들이키기. 역시 누군가가 끓여주는 라면이 최고”라며 PC방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바로 나가기 민망해 젊은 남편 서든 한 판 하는 거 기다려 주고 바로 귀가"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진정 라면 맛집이다", "진짜 행복한 데이트", "귀여운 커플이네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