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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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다이어트 필요성 못 느껴…살 빠지면 행복할까?" (빼고파)

기사입력 2022.04.30 23: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재숙이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하재숙, 고은아, 박문치, 배윤정,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가 방송 출연 결심 계기를 밝혔다. 

이날 하재숙은 출연을 거절했었다며 "다이어트 필요성을 잘 모르겠다. 근데 또 하고 싶은 거이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몸무게 숫자만으로 얘기하면 난 불행해야 한다. 20대 때보다 훨씬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그때보다 행복하다. 살이 빠진다 한들 행복할까, 사실 회의적"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예전에 드라마 때문에 20kg 이상을 감량했는데 칭찬받아 마땅하고 자랑하고 싶었지만 내 베이스가 부각되길 바랐는데 결국 몸 얘기 밖에 안 하는 거다. 24kg 감량이 내 호인 줄 알았다. 열심히 사는데 몸무게 관리를 못했어. 그걸로 한심한 인생처럼 되는 거다. 성취감 외에는 내 인생이 바뀌나, 그것도 잘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는 평생 스트레스인데 재밌게 하고, 안 굶긴다고 하길래 왔다. 놀아본다는 생각으로 왔다"고 말해 응원을 받았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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