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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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여동생 명품 선물→조카 축의금 1등"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4.27 0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여동생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15회에서는 10년 만에 투샷 찍기에 나서는 이경규와 여동생 순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여동생 순애와 함께 살았던 과거를 언급하며 "영화 '복수혈전' 찍기 전에 돈이 진짜 많았다. 돈이 침대 밑에 돈이 깔려있었다. 다 끄집어 내서 전부 영화로 탕진했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 딸, 이예림은 "돈 많을 때 고모한테 선물해 줬냐"라고 물었고, 여동생 이순애는 "명품 가방이랑 브로치 같은 것 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츤데레 부산 오빠 같다","'오다 주웠다. 네 써라'같은 츤데레 모습이 있으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예림은 고모의 딸 금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방송 나가고 주변에서 고모가 미인이시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금호는 "결혼식 선물로 받은 인삼주, 주변에서 부럽다고 난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호는 "경규 삼촌이 축의금 얼마를 준 거냐라고 묻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림은 금호에게 "1등이었냐"라고 물었고, 그렇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더 많이 내려고 했는데 부담 줄까 봐. 너무 많이 주면 부담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예림은 이에 "(금호의) 동생 결혼식이 남아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한숨을 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이경규와 이순애는 '서로의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경규는 "순하다. 이름대로 순하다"라고 답했고, 이순애는 "츤데레"라고 답했다.

인정하시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경규는 "쑥스럽다"라고 말하며 "진작 잘해줄 걸이라는 후회도 든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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