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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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 박남정, 충격적인 30년 전 외모…"변함 없어" (건강한 참견)[종합]

기사입력 2022.04.22 21: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박남정이 변함없이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는 80년대 원조 댄싱킹 가수 박남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남정은 데뷔 초와 변함없는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30년 전 실력 그대로를 자랑하고 있는 박남정은 '건강한 참견'의 연구 대상이었다.

박남정은 57세의 나이에도 현역 댄스 가수로 활동 중이다. 박남정은 무슨 고민이 있어 '건강한' 참견을 찾았을까.

그는 "저도 걱정 안 하고 아무렇지 않겠지 생각했는데 온몸에 신호가 오더라. 댄스 가수를 해야 하다 보니 건강 고민이 생겼다"며 "살아있는 비결을 보여드리고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박남정은 지인들과 방문한 해물탕 집에서 국물의 유혹을 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국물이 아닌 건더기만 집중 공략했다. "국물 안 드시려면 탕이 아니라 찜을 먹어야 한다", "해물탕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말에 박남정은 "어릴 때부터 고혈압이 있었다. 30세에 알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 음식을 보면 더 신경을 쓰게 되더라. 철저한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 숟가락 사용은 하지 않고 젓가락만으로 먹자고 내 나름대로 설정했다"며 "고혈압 때문인 것도 있지만 짠 음식으로 근육이 줄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남정은 친한 후배들과 모여 운동을 즐겼다. 그는 운동에 앞서 걸그룹 댄스 교실을 열었다. 박남정은 "대세 걸그룹 스테이씨의 안무를 배워 보겠다"고 말했다. 걸그룹 스테이씨는 박남정의 딸 시은이 소속 돼 있는 그룹. 박남정은 스테이씨의 안무를 후배들에게 알려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남정은 '건강한 참견'을 통해 근육 누수를 막는 운동법, 유청 단백질 등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소개했다.

박남정은 "근육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은 시간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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