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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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최원영과 술자리 일화 공개…"오늘 끝날 수 있는 거냐"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2.04.17 00:15 / 기사수정 2022.04.17 00: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권율이 최원영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권율이 최원영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율은 최원영과 식사 자리를 가졌고, "오늘 형한테 급하게 '혹시 오늘 저녁에 뭐 하십니까'라고 했는데 마침 시간이 돼서 오셨다. 감사하다"라며 밝혔다.

최원영은 "이게 다 너와 나의 운명 같은 타이밍이겠지. 네가 그렇게 맛있는 곳을 찾아다닌다고 율슐랭이라더라"라며 기대했다. 권율은 우설과 등심 주물럭을 주문했고, "첫 점은 아무것도 찍지 않고 먹어 줘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권율은 "이영자 선배님이 한 끼를 먹어도 자기에게 대우하듯이 잘 먹는 게 자존감도 높아지고 좋은 거라고 하셨다. 스태프들 너무 고생하지 않냐.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밥 먹을 때 맛있는 걸 먹고 간식 맛있는 거 공유하고. 저도 한번 먹을 때 맛있게 먹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권율 매니저는 "너무 쫄깃하고 육즙도 맛있어서 이래서 '율슐랭 율슐랭 하는구나' 잘 느끼고 왔다"라고 밝혔다.

또 최원영은 직원에게 "집에 포장해 가서 구우면 똑같은 맛이 나냐"라며 물었고, 권율은 "또 형수님 드리려고. 스위트 원영이다"라며 심이영을 언급했다. 최원영은 "미안하지 않냐. 밖에서 이런 거 먹으면"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권율은 "'전참시'를 한 세 번째 찍고 있다. 예능이 너무 어렵다. 예능의 선두주자로서 '맛남의 광장' 고정 출신으로서 저에게 예능을 잘할 수 있는 팁을 달라"고 부탁했다.

최원영은 "너 스튜디오에도 나가지 않냐. 세형이 있지 않냐. 특훈 받아라. 최고다"라며 양세형을 칭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권율은 "작가님이나 제작진이 걱정한 부분이 있다. '최원영 선배님 오셔서 여기서 술 드시면 오늘 끝날 수 있는 거냐'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가 현장을 목도했다. 시사회 끝나고 형하고 진웅 형하고 (가니까) 알바생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그 영화를 찍으신 분들은 영화를 관람한 진웅 형하고 내가 네 시 반에서 다섯 씨까지 있었다. 그 다음 주에도 시사회가 있었다. 또 갔다. 알바생들이 '또 왔어'라고 했다. 약간의 욕설이 있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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