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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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골반 성형으로 갈비뼈 제거?” 루머 해명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4.14 00: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야옹이 작가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와 함께하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한석준은 절친 케미를 뽐내면서 재미를 줬다. 특히 ‘노잼’ 캐릭터 때문에 고민을 하는 한석준을 향해 전현무는 “’노잼 캐릭터’는 어느정도 재미가 있어야 가능하다. 어쨌든 그 분위기를 재밌게 만드는 것 아니냐. 그런데 한석준 형은 그냥 ‘노잼’이다. 그런데 노잼이면 짧게 끝내야하는데, 언제 끝나는지 모르겠다. 굉장히 장황하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재밌어졌다”고 했다.

이에 한석준은 “’프리한 19’ MC를 하고 있는데, 아나운서들이 사표를 냈다는 기사만 보면 불안하다. 그리고 프리 선언을 한 후배들이 꼭 한 번씩은 게스트로 나온다. 누가 나와도 제가 제일 재미가 없어서 불안하다. 제가 왜 재미가 없는지 정말 많이 생각했다. 전현무 씨가 나를 생각해서 넘겨주는 멘트가 있다. 그래서 노력해서 하는데, 분위기가 싸해진다. 어떻게해야 웃기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요즘엔 리액션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야옹이 작가는 필명을 ‘야옹이’로 한 이유를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처음에는 정체를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성별이나 나이를 감출 수 있는 닉네임을 생각했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야옹이’라고 했다. 그런데 요즘엔 어머님들이 저를 알아보시고 ‘고양이’라고 부르기도 하신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야옹이 작가는 ‘라스’의 김구라 팬이라고 밝히면서 “김구라 님의 진짜 팬이다. 김구라 님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다 챙겨본다. ‘심야괴담회’를 정말 좋아한다. 또 독설하는 것이 제 취향이다. 아빠가 김구라 님과 비슷한 개그 스타일이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야옹이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야옹이 작가는 “골반 성형 의심을 받았다. 갈비뼈를 제거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럼 어떻게 살겠냐”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히면서 “또 실제 작가가 아니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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