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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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탄탄한 경기력으로 1세트 승리…세트스코어 1대0 [ASL시즌 13 결승전]

기사입력 2022.04.09 19:0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13' 결승전에서 이재호 선수가 1세트를 따냈다.

아프리카TV는 4월 9일(토) 오후 6시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13' 결승전 1세트를 진행했다. 1세트 맵은 이클립스다.

초반 가스 러쉬를 한 이후 더블 넥서스를 한 정윤종. 이러한 정윤종의 견제를 받은 이재호는 SCV와 마린을 동원해 치즈러쉬를 감행했다.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정윤정은 프로브 다수를 동원하고 포톤캐논도 지으며 막아내고자 했다.

침착하게 치즈러쉬를 막아낸 정윤종. 이에 이재호도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후일을 도모했다.

견제를 받은 이후 로보틱스 퍼실러티를 올리면서 리버를 준비한 정윤종. 하지만 이재호가 터렛과 시즈탱크로 방어를 견고히 해 리버가 활약할 환경이 만들어지진 않았다.

약간의 견제를 한 이후 3번째 멀티를 올린 정윤종. 이에 이재호는 벌쳐 운용을 통해 정윤종의 제3멀티를 견제했다.

3번째 멀티를 가져가면서 4번째 멀티까지 빠르게 가져간 정윤종. 이에 이재호는 메카닉 병력을 중앙으로 진출시키며 정윤종을 압박했다.

승부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첫 중앙 힘 싸움. 이재호가 제3 멀티는 지켰지만 전투에서는 정윤종이 이득을 봤다.

호흡을 한번 가다듬은 이후 펼쳐진 2차 중앙 힘 싸움.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승리하지 않은 반반 싸움이 됐는데, 이재호가 벌쳐 운용으로 정윤종의 프로브에 피해를 줘 조금 더 이득을 봤다. 정윤종의 멀티 넥서스도 파괴.

이재호가 견제로 이득을 본 이후 이어진 정윤종의 12시 멀티 공격. 상당한 파상 공세였으나 이재호가 이 공격을 막아내면서 자원을 안정적으로 수급하는데 성공했다.

또다시 이재호의 12시 멀티를 공격한 정윤종. 하지만 이재호는 이번에도 공격을 막아냈다.

이재호가 11시 멀티를 가져가느냐 아니면 정윤종이 이를 막아내느냐의 싸움이 된 1세트 후반부.

테란이 추가 멀티만 못 가져가면 프로토스가 할 만한 싸움. 하지만 프로토스가 테란의 멀티를 방해하기엔 시즈탱크 라인이 너무나도 막강했다.

몇 차례 소모전에서 판정승을 거둔 이재호. 잘 모아둔 시즈탱크와 우수한 지상군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중앙 진출에 나섰고, 이 진출을 정윤종은 막아내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1대0.

한편, 지난 2016년 7월 첫 시즌을 시작한 ASL은 이번에 13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아프리카TV의 대표적인 e스포츠 리그이자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아프리카TV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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