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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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규, 부친상→뇌출혈→모친상 '5종 악재'..."아직 회복 안 돼" [종합]

기사입력 2022.04.08 11: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015B 김돈규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돈규를 만나다] 음악방송 5주 연속 1위 가수 충격 근황...뇌출혈까지, 대장동 자택으로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는 '나만의 슬픔', '단'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가수 김돈규가 출연했다.

김돈규는 "혼자 있는 시간이 좀 많아요"라며 근황 이야기를 시작했다. 뇌출혈 수술로 얼굴이 계속 부어있다는 김돈규는 2019년 겪었던 5가지의 악재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악재 5종세트예요 그게. 어깨 부러지고, 아버지 돌아기시고, 뇌출혈, 어머니 돌아가시고, 대상포진. 5종 세트가 한 번에 온 거예요 6개월 사이에"라고 밝힌 김돈규는 "그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적으로 아직 회복이 안 됐다"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2번의 성대결절로 인해 목젖을 잘라낸 김돈규는 "마이크가 무서워요 솔직히 본인이 한 노래를 본인이 들었을 때 만족도가 있어야 하는데 만족도가 없으니까 (무섭다)"라고 말했다. 덤덤하게 아픈 과거를 밝힌 그의 모습을 본 팬들은 그의 근황에 가슴 아파했다.

김돈규는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 반가워할 팬들에게 "열심히 노력해서 꼭 한 번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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