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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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X제시 "男 게스트들, DM 보내"...이미주 "왜 나만 안 와?"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3.26 00: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나라와 제시가 남자 게스트들로부터 DM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배우 김혜윤과 남윤수가 출연했다. 서로가 초면인 신선한 조합의 게스트였다.

이미주가 남윤수에게 호감을 드러낸 가운데, 남윤수가 남다른 철벽을 보였다. 유재석이 "인연이 되려면 될 수도 있다"고 챙기자 남윤수는 "인연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 데 이어 "이번 생 말고"라는 말을 덧붙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동하는 길 차 안에서 오나라는 남윤수와 이미주에 대해 "윤수가 한참 오빠 같다"고 언급했다. 남윤수는 평소 이보다 더 조용한 편이라고. 그러자 이미주는 "옆에서 떠들어 주는 여자가 필요하겠다"고 어필했고, 남윤수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미주는 "나 되게 조용한 편"이라고 굴하지 않았고, 오나라는 "엄청 철벽 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미주가 한편으로 소민이가 안 오니 모든 것을 혼자 독차지한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경쟁자가 없어서 좋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에 대해 "스타일 겹치면 신경 거슬리게 한다"고 분석했다. 이미주는 "마지막에는 나라 언니가 번호를 가져간다. 우리 둘이 경쟁하면 나라 언니가 번호를 가져간다"고 토로했다.

오나라는 이를 부정하며 "번호를 딴 게 아니다. DM이 먼저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시는 "언니도 오냐. 나도 온다. 뻥 안 치고 싹 다 온다"고 고백했다. 이미주는 "내가 완벽해서 부담스러운 것"이라고 자기 위안 했다.



제시는 "이상엽과 나의 러브라인이 없어졌다"고 반성하며 "오늘 뽀뽀해 줘야겠다"고 폭탄 발언 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안에서 커플이 없었으면 좋겠다. 커플이 이어지면 괜찮지만 헤어지면 골치 아프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미주는 "게스트를 만나는 건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미주가 누군가를 만나려면 오빠 위원회가 있다. 오빠들의 허락 후 교제가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이미주가 "윤수는 어떻냐"고 묻자 이상엽은 "우리는 괜찮은데 윤수가 안 괜찮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잘랐다.

이에 이미주는 "그거 아냐. 윤수 지금 나한테 말 못 걸고 있다"고 자신했다. 유재석은 "이렇게 남자를 모른다. 말 못 거는 게 아니라 안 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팀은 첫 번째 식당이었던 60첩 일식집을 가짜 식당으로 지목했다. 또한 스파이로는 이상엽 팀이 유재석을, 남윤수 팀이 오나라를 선택했다. 이중 가짜는 럭셔리 디저트 카페 식당이었다. 스파이의 정체는 제시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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