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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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와 재혼' 이다은 "전남편, 딸 안 만난다고…3일 울어" (돌싱 외전)[종합]

기사입력 2022.03.22 10:50 / 기사수정 2022.03.22 11: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다은이 전 남편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21일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가족의 탄생'에서는 동거를 하게 된 예비부부 윤남기, 이다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남기, 이다은의 집에 '돌싱글즈2' 멤버들이 방문했다. 유소민, 김계성, 김채윤, 이덕연이 집들이를 하기 위해 온 것. 오랜만에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수다를 떨던 이들은 집에서 맥주를 마신 후 2차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했다. 

윤남기가 외출 준비를 위해 방으로 들어간 사이, 이다은은 조심스럽게 이덕연에게 "덕연아 너는 아예 안 봐? 면접교섭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덕연은 "본다. 저도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다은은 "나 우리 엑스(전 남편)가 애기 안 보겠다고 연락왔다. 방송 보니까 그런가봐. 애기한테 혼란주기 싫다고. 오빠한테 리은이 잘해주라고 전해달라더라. 마지막 (년접교섭) 갔다오고 나서 일주일 뒤에 연락이 오더라. 기분이 되게.."라며 "3일을 울고 오빠한테 티를 못 내겠더라. 천륜을 끊는 것 같았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본 유세윤은 "진짜 어렵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그분처럼 결정을 했을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는"이라고 조심스레 말했고, 박지선 교수는 "아이가 아빠라는 호칭을 누구한테 쓰기 싲가하면 또다른 아빠가 있는 건 정말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짚었다. 존박 역시 "리은이를 위해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은의 이야기를 들은 김계성도 묘한 감정을 느낀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되게 웃긴 게 최근에 (아들) 이름 바뀔 때 가족관계증명서를 내 이름으로 떼면 깨끗한데 애 이름으로 뜨면 전 부인 이름이 뜨더라"는 것. 그러면서 이다은에게 "직진만 해. 앞으로만 가"란 말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유소민 또한 "언니랑 리은이의 행복을 바라니까. 언니가 죄책감은 안 가져도 될 것 같다. 진짜 끊어지는 건 아니니까"라고 마음을 달래줬고, 이다은은 "리은이한테 혼란 주기 싫은 게 가장 큰 거라고 하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지선 교수는 "지금 애착 형성이 잘 되면 나중에 친아빠를 보고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라며 가족의 결정을 응원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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