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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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월드와이드 6억 달러 돌파 눈앞…북미 3주 연속 1위

기사입력 2022.03.21 15:12 / 기사수정 2022.03.21 16:1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DC 코믹스 원작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이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일(현지시간) 기준 '더 배트맨'은 주말 3일간 368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 북미 누적 3억 달러의 수익을 돌파했다. 월드와이드 수익으로는 5억 9809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6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시간에 가까운 러닝 타임과 기존 '배트맨' 시리즈와는 결이 다른 극의 진행방향 등으로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전과는 다른 배트맨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호평받기도 했던 덕에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별다른 경쟁작이 없던 데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극장이 폐쇄되거나 하는 일이 없었던 점도 흥행에 도움을 줬다.

미국 데드라인은 '더 배트맨'의 최종 흥행 성적을 월드와이드 8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의 흥행 덕분에 맷 리브스 감독의 속편 제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은 1418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깜짝 데뷔했다. 산드라 오가 주연을 맡고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을 맡은 호러영화 '엄마'(Umma)는 800개가 넘는 극장에서 공개되어 91만 5000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11위로 데뷔, 아쉽게 Top10 진입에 실패했다.

사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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