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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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사문서 위조 빚 떠안아…전 소속사 빚 내가 다 갚았다"(건강한참견)

기사입력 2022.03.05 04: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건강한 참견' 길건이 소속사 분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건강한 참견'에는 가수 길건이 출연했다. 

이날 길건은 직접 요리해 절친한 동료 가수 에스더를 집으로 초대했다. 에스더는 음식을 먹으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잘 버텼다 우리"라고 말했다.

이에 길건은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다'라는 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제 무슨 말인지 알겠다. 그때는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했는데 그 순간이 지나니까 지금 생각하니 기억도 안 난다"며 담담히 웃었다.

길건은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고. 그는 "바쁘게 활동 했는데도 돈을 못 받고, 그분들이 사문서 위조했던 빚을 떠넘기셨다. 그걸 갚느라 일을 하면서 조금씩 돈을 갚았다. 지금은 그 돈은 제가 다 갚았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빚을 갚기 위해 에어컨 필터 교체 일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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