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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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투 더 그라운드' MC 김구라 "야구 부흥기 맞이하기를"

기사입력 2022.03.04 14:53 / 기사수정 2022.03.04 14:5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소문난 '야구 덕후' 김구라가 야구 MC로 변신한다.

29일 첫 방송될 MBN 새 예능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다.

‘국민 감독’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고문과 레전드 투수 출신 송진우가 야구단을 이끌 지도자로 의기투합한 가운데 양준혁부터 윤석민까지 한국 야구를 빛냈던 올스타들이 다시 한 번 야구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들의 은퇴 번복 프로젝트에 유쾌한 양념을 더해줄 MC로 김구라가 함께한다. 자신을 ‘야구 덕후’라고 소개한 김구라는 “양준혁 선수부터 송진우 코치님까지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었던 분과 같이 할 수 있어서 무한한 기쁨으로 임하는 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한국 야구를 향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빽 투 더 그라운드’를 통해 다시금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야구팬 다운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운동 선수들이 출연하는 예능이 증가하면서 ‘빽 투 더 그라운드’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에 대해서는 “야구 레전드들이 다시 야구를 하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라며 “은퇴한 선수들이 과거의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들을 그리워하는 많은 야구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최종 목표가 일본 프로야구 레전드 올스타와 붙는 것이다”라며 “야구 레전드들의 열정이 엄청나서 조만간 성사될 것 같다”고 뿌듯한 심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여러 팀에서 활동했던 레전드가 함께 모여 팀을 이루는 데서 나오는 케미스트리에 주목해주시면 좋겠다. 여기에 야구 선수들의 열정을 끌어올리는 김인식 감독님과 송진우 코치님의 지도력도 어우러질 예정이다. 그리고 은퇴 번복 프로젝트의 웃음을 담당하는 저와 이찬원, 두 MC의 입담도 기대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그리고 “야구 선수들과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저희 MC들이 모여 만들어갈 ‘빽 투 더 그라운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해 첫 방송에 대해 기대를 더한다.

이렇듯 야구 덕후 김구라를 설레게 한 야구 레전드의 은퇴 번복 프로젝트가 펼쳐질 MBN 새 예능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는 29일에 첫 방송된다. 

사진=MBN '빽 투 더 그라운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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