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2.22 15:30 / 기사수정 2022.02.22 17: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강철부대2'가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SKY채널, 채널A 공동제작 '강철부대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원웅 PD, 김성주,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안유진, 최영재가 참석했다. 진행은 김환이 맡았다.
'강철부대2'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참가 부대는 특전사(특수전 사령부), 해병대수색대, 707(제707 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 SART(특수탐색구조대대),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로, 시즌 1을 뛰어넘는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연출을 맡은 이원웅 PD는 프로그램 기획 계기에 대해 "단순한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군사강국이고 세계 6위에 군사력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특수부대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중 최강 부대는 어디인지 알아보자는 생각에서 기획됐다"고 밝혔다.
시즌2를 준비하면서 부담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특수한 프로그램인데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받았기에 시즌2 준비하면서 행복한 부담을 느꼈다. 일반적인 음악이나 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몰입을 하시는 포인트를 발견했다"며 "시즌1에서도 공정성이나 수준에 대해서도 고민하면서 만들었지만, 이번엔 그런 부분에서 더욱 미흡하지 않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금 MC로 합류한 김성주는 "첫 번째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시즌도 함께하게 됐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주일 이상 쉬었다. 지금 체력이 강철체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을 못 해서 근질근질했는데, 첫 방송을 '강철부대' 제작발표회로 함께하고 있다. 저는 '강철부대2'에서 쫄깃쫄깃한 진행과 눈물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동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했던 김희철은 "저처럼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일차원적으로 '얼빠니까'하는 분들도 있다"면서 "힘 좋고 전략적인 것도 좋고, 뒤에 계신 형들이 잘 한다. 저는 제 스타일로 철저하게 엔터테인먼트로서 보고 있다. 생각보다 시즌1에서도 저처럼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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