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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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진구X하도권X이원근, 의미심장 눈빛 '기대 UP'

기사입력 2022.02.18 09:0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드라마 ‘우월한 하루’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월 13일 첫 방송될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가장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그린다.

앞서 극 중 이호철(진구 분), 배태진(하도권), 권시우(이원근)의 관계성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다수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스페셜 포스터가 또 한 번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나란히 서 있는 이호철, 배태진, 권시우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24시간 내에 연쇄 살인범을 찾고 납치된 딸을 되찾아야만 하는 이호철은 앞만 보고 달리는 이답게 정면만을 응시, 당장이라도 이곳을 박차고 나갈 것 같은 투지가 느껴진다.

반면 그런 그를 양옆에서 바라보는 배태진과 권시우의 의중을 파악하기 어려운 눈빛이 묘한 긴장감을 돋우고 있다.

더불어 새벽녘을 닮은 오렌지빛 무드가 현재 세 사람이 지나고 있는 시간대를 궁금케 한다. 이들은 지금 주어진 24시간의 끝자락에 서 있는 것일지 그렇다면 그들이 사활을 내건 승부의 결말은 어떻게 판가름 났을지 유추하게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웹툰 스페셜 포스터는 세 사람이 나란히 선 구조나 배태진, 권시우가 이호철을 바라보는 시선 등 실제와 비슷하지만 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잡아끈다. 무엇보다 앞선 포스터에선 폭발 직전 같이 아슬아슬하게만 보였던 이호철이 웃음을 짓고 있어 두 포스터의 상반된 온도 차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처럼 쫓고 쫓기는 관계성에 물린 이들의 24시간이 예측이 되지 않는 가운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들이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우월한 하루’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월한 하루’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OC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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