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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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메달' 도전하는 김보름, 베이징에서 맞은 뜻깊은 생일 [베이징&이슈]

기사입력 2022.02.06 15:27 / 기사수정 2022.02.06 15:27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도중 생일을 맞았다. 

1993년 2월 6일에 태어난 김보름은 베이징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대회 기간에 생일이 있는 선수다. 김보름의 이름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태어났다고 해서 그의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으로 알려졌다. 김보름은 지난 평창 대회에서도 생일을 맞은 바 있다. 

연합뉴스에 까르면, 김보름은 생일인 6일 중국 베이징 선수촌에서 한국 선수단 윤홍근 단장으로부터 꽃다발과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빙둔둔' 인형을 선물로 받았다. 김보름은 "생일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부모님에게도 축하한다는 응원을 받았다.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보름은 지난 평창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같은 종목에 출전,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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