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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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여권 발급…두산 "입국 절차 진행"

기사입력 2022.02.05 15:47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여권 발급에 난항을 겪던 두산 베어스 외국인 선수 호세 페르난데스(33, 쿠바)가 입국 일정을 차츰 계획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5일 "페르난데스 선수의 여권 발급이 완료됐다"며 "사증번호와 취업비자가 발급된 뒤 입국과 선수단 합류 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KBO리그에 발을 디딘 페르난데스는 4년 연속 두산과 함께하기로 결정했지만 여권 기한이 만료된 상황에서 쿠바의 반정부 시위로 재발급에 난항이 생겨 계획대로 합류할 수 없었다.

미국에서 훈련하고 있던 페르난데스는 쿠바로 건너가 여권을 재발급받았고, 취업비자를 발급받고 난 뒤에는 입국 후 해외 입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일주일 동안 격리를 해야 한다.

두산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절차에 맞춰 합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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