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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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주식 천재 등극?…수익률 -4%→15% 반전 신화 (자본주의학교)[종합]

기사입력 2022.02.01 21: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자본주의학교' 정동원이 주식 천재로 거듭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드머니를 주식을 이용해서 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선배 가수들의 대기실을 찾아 마스크 스트랩을 판 정동원은 기존의 100만원에 수익금 30만원을 더해 130만원으로 주식과 달러 투자에 나섰다.

환율에 따른 시세 차익을 보기 위해 외화통장을 만든 정동원은 주식에도 도전해 몇몇 이름이 알려진 우량주들을 대거 매수했다.

하지만 바로 3만 3300원, 총 4%의 손해가 나자 일주일만에 모든 종목을 매도하는 모습을 보여 슈카의 우려를 샀다.

뒤이어 흑자를 노리며 코로나19 치료제 이슈가 있던 바이오제약주를 대거 매수했는데, 슈카는 "바이오제약주는 정말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 일반 대기업을 정보를 쉽게 접하고 판단할 수 있지만, 제약회사는 신약 같은 걸 많이 만들지 않나. 일반적으로 알기 힘든 정보를 다루니까 어려운 투자"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며칠 뒤 정동원이 수익률을 확인해보니 7만 8000원, 10.72%의 수익이 발생해 슈카를 당황시켰다. 게다가 그 이후에는 수익률이 15% 이상으로 올랐고, 환율도 오르면서 약 4000원의 이익을 봤다.

이에 현영은 "돈 복이 있는 거 같다. 코에 돈이 있나"라고 말했고, 정동원은 "제 코가 복코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슈카는 "마음은 이해한다. 플러스로 바꾸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일주일만에 변심을 했는데, 다른 종목을 찾을 때 일주일을 생각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면서 "돈은 장난이 아니다. 지금 100만원으로 하니까 마음이 편한 거지만, 나중에 1억, 5억 정도의 금액으로 투자하면 영원히 투자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사진= '자본주의학교'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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