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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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VS이준혁, 이상형에 가까운 건…" (인터뷰)

기사입력 2022.01.27 10:5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다미가 최우식, 이준혁과의 케미를 전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

극중 김다미는 성공을 위해 직진하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로 분했다. 국연수는 학창 시절에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사회에 나와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홍보인이 됐다. 헤어졌던 최웅(최우식 분)과 재회하면서 현실 연애를 그려냈다.

27일 오전 김다미는 온라인을 통해 엑스포츠뉴스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다미는 작품은 물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김다미는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의 호흡을 전하기도 했다.

김다미는 장도율 팀장 역으로 특별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 이준혁에 대해 "준혁 선배님이랑 짧게 연기하긴 했지만 너무 편하게 해주셨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게 얘기를 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연수의 무너지는 모습, 술 취한 모습을 웅이보다 준혁 선배님한테 보여주지 않나. 첫 촬영에 술 취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웅과 장도율(이준혁)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김다미는 최웅을 꼽았다. 김다미는 "왜냐하면 웅이는 어떻게 보면 한 사람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지 않나. 연수만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되게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사진=앤드마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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