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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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상대' 레바논, 베테랑 MF 코로나19 확진...총 3명 결장

기사입력 2022.01.27 08: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과 상대하는 레바논의 베테랑 미드필더가 한국전에 결장한다.

레바논 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레바논 축구 대표팀의 모하마드 하이다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레바논은 오는 27일 오후 9시 시돈 무시니팔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최종예선 4승 2무로 A조 2위, 레바논은 1승 2무 3패로 4위에 머물러 있다. 

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바논 선수단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하이다르만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한국전에 결장하고 회복에 나선다"고 전했다. 

하이다르는 팀 내 고참급이자 A매치 6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지난해 6월 한국에서 열린 월드컵 2차 예선에 출장한 경험이 있다. 하이다르는 이번 대표팀의 주장 하산 마툭이 뽑히지 않았을 때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하이다르는 지난 9월 최종예선 2차전 한국 원정에 결장한 데 이어 홈에서 열리는 한국전에도 결장한다. 레바논은 하이다르 외에도 바실 즈라디가 부상, 라비 아타야가 FIFA(국제축구연맹) 아랍컵 당시 퇴장 징계로 한국전에 결장한다.

사진=레바논 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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