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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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김재용, 김범 오더에 당황→신경전…앙숙 케미

기사입력 2022.01.18 17:27 / 기사수정 2022.01.18 17:2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고스트 닥터' 김재용이 김범 오더에 당황했다.

배우 김재용이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차영민(정지훈 분)이 빙의된 고승탁(김범)과의 아슬아슬한 신경전으로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증폭 시켰다.

이날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의 수술을 진행하는 차영민이 빙의 된 고승탁은 참관실에 있던 이선호(김재용)를 향해 “이선호! 내려와서 퍼스트 서”라며 주치의급 오더를 내려 참관실에 있던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어 이선호는 아직 인턴일 뿐인 고승탁이 전문 교수도 하기 힘든 수술을 하는 것을 보며 충격에 빠졌고, 수술하는 내내 멍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난 환자를 보던 이선호는 환자실로 들어오는 고승탁 등장에 "뭐해. 오더 내려줘야지. 네가 집도의잖아", "오피 레코드는 네가 직접 써라. 쓸 줄 모르냐?" 등 불편한 심기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이전 침착했던 모습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과시해 다채로운 면모를 보였다.

레지던트인 자신도 하지 못하는 수술을 해낸 고승탁에게 자존심이 상한 이선호는 "탐폰 환자 경과 괜찮아서 병실로 옮겼다. 처치해야 되는데 어떻게, 이것도 내가 해?"라며 계속해서 히스테리를 부렸다.

이에 고승탁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 안방에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미묘하게 긴장감 넘치는 케미를 선보이며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렇듯 완벽하게 캐릭터 동기화돼 차근차근 연기력과 함께 필모를 쌓아가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재용이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할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고스트 닥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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