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4 09:57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박찬호(38)가 오는 5일 주니치 드래곤스를 상대로 일본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른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4일 인터넷판에서 "박찬호가 오는 5일 오후 2시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돔에서 열릴 주니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0~80개 정도 던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박찬호는 지난 2월15일 청백전에 처음으로 실전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지난달 25일 청백전에서는 3⅔이닝 동안 4점 실점하기도 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박찬호가 어느정도 피칭을 할수 있을지 가늠해 볼수 있는 실질적인 첫 무대로 그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박찬호는 두 번의 청백전에서 보크 판정을 세 번이나 지적받는 등 엄격한 일본 프로야구의 보크 판정에 다소 당황하기도 했다.
박찬호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보크는 문제가 아닌 차이"라며 일본 심판들이 원하는 대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셋포지션에 들어갔을 때 1~2초 정도 정지 동작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 박찬호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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