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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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子 건후·진우, 나은 찾아 삼만리…어색한 형제의 아침 (슈돌)

기사입력 2021.12.18 15:5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건후, 진우가 ‘누나은’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2회는 ‘그 겨울, 육아가 분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찐건나블리네 세 남자 박주호, 건후, 진우는 나은이 없는 하루를 보낸다. 평소와는 조금 다른 이들의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건후와 진우는 아침부터 누나를 찾아 집안 곳곳을 뒤졌다. 그러나 이날은 나은이가 친구들과 소풍을 간 날. 이를 깨달은 건후와 진우는 곧 둘만의 아침에 적응했다.

아이들이 둘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나은이와 함께하던 택배 정리였다. 지난번엔 누나은의 지휘 아래 자신이 맡은 일을 착착 진행하던 아이들이었지만, 이번에는 각자 하고 싶은 대로 택배를 정리했다고. 특히 진우는 정리보다 주스에 빠져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박주호는 집에 남은 세 남자 중 누나은의 부재를 가장 크게 실감했다.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명언을 방출하며 동생들을 이끌어주던 나은이가 없으니, 혼자서 두 아이를 돌보는 것이 더 어려웠던 것.

이에 세 사람은 나은이를 찾아 길을 나섰다. 건후는 누나은이 있는 곳까지의 길을 직접 지도로 그려 아빠와 진우를 이끌었다고. 그러나 의욕이 가득했던 첫 발걸음과 달리 눈보라 치는 날씨가 이들의 앞을 가로막았다는 전언. 이때 막내 진우가 추위를 앞장서서 헤쳐 나가며 터프한 매력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건후가 이끄는 대로 길을 가던 누나은 원정대는 산으로 들어갔다고 하는데. 반신반의하는 박주호와 자신만만한 건후, 그리고 진우는 무사히 길을 찾아 나은이를 만날 수 있을까.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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