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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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수능날, 늦잠 자서 시험 패스...도시락만 먹어"(골목식당)[종합]

기사입력 2021.12.16 01: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래퍼 이영지가 늦잠으로 수능을 보지 못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8번째 골목 '고대 정문 앞' 골목 다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신인 걸그룹 아이브의 원영, 유진, 리즈가 출연했다. 세 사람은 '닭반볶반집' 미리투어단으로 3가지 메뉴를 맛봤다. 세 사람은 3가지 요리를 보면서 "퀄리티가 너무 좋다"고 비주얼에서 일단 만족했다. 이후 맛을 본 세 사람은 "진짜 맛있다"고 눈을 번쩍 떴다. 

원영은 치킨데리야끼 밥을 언급하며 "솔루션으로 밥도 바뀌었다고 들었다. 밥에 있는 마늘 후레이크가 너무 좋다. 취향저격이다. 너무 맛있다"고 만족했다. 특히 마라맛 신메뉴에 궁금증을 높였다. 마라를 좋아하는 유진은 맛을 본 후 "생각보다 마라맛이 많이 나지는 않는다"고 했고, 리즈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고 했다. 

매운 음식에 매우 약한 원영은 "많이 맵지 않고 좋다. 걱정했는데 저한테 딱이다"고 만족했다. 이어 원영은 "요즘 마라가 핫하지 않나. 대학가에서 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유진은 "사실 마라샹궈의 맛을 생각하고 먹은 사람은 맛이 약해서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래퍼 이영지가 '치즈돌솥밥집' 미리투어단으로 참여했다. 녹화날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었고, 이에 이영지는 "2002년생이다. 작년 이맘 때쯤 저도 수능을 봤어야하는데 늦잠을 잤다. 일어났을 때 쎄한 느낌이 들더라. 도시락도 다 싸놨었는데, 도시락만 먹었다. 작년에 이렇게 일찍 일어났으면 수능을 봤을텐데"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후 남다른 텐션으로 치즈돌솥밥집을 찾은 이영지는 셀프바에 떡볶이가 있는 것을 보고 황홀해했다. 이영지는 업그레이드 된 떡볶이부터 맛봤고, "제가 다이어트로 탄수화물을 안 먹은지 오래되어서 제정신이 아니다. 떡볶이 맛이 감동적"이라고 했다. 
 
이후 마늘종 고기 치즈밥이 등장했고, 마늘종을 '불호'하는 이영지는 "냄새가 너무 좋다. 비주얼도 미쳤다. 마늘종때문에 호불호가 갈릴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너무 맛있다. 씹는 맛도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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