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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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김태희, ♥비가 이상형...남편 잘 만났다고 하더라"

기사입력 2021.12.15 18: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이하늬가 비, 김태희 부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대 동문 이하늬가 본 김태희 결혼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이하늬, 비(정지훈), 노홍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비가 "내가 이제까지 살면서 본 여배우 중에 가장 인간성 좋은 사람은 1번 김태희, 2번 이하늬다"라고 말하자 이하늬는 "역시 생존본능이 뛰어나다"라며 웃었다.

이하늬는 "노홍철의 이미지가 어땠냐"라는 질문에 "우리나라에 필요한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고 싶은 걸 하면서도 먹고 살 수 있는"이라며 "다들 두려워하는데 그걸 해내시는 게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비가 "하늬가 싫은 소리는 안 한다. 바른 소리만 한다. 성격이 나랑 비슷해서 아예 안 보고 만다"라고 말하자 노홍철은 "그 친구는 이상형이 딱 이런 모습이었냐. 아니면 다른 타입이었는데 이쪽으로 간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비가 "누구 말하는 거야?"라고 의문을 표하자 노홍철은 "태희!"라고 답했고, 비는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라며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비를 진정시키며 "오빠가 와이프에 예민한 편이다"라며 말했다.

이하늬는 "언니(김태희)는 안 그럴 것 같은데 되게 활동적이다. 저랑 운동부에서 만났다. 스키부에서. 안 그럴 것 같은데 스키를 탈 때도 제일 앞에 가 있다. 친구들 만나면 산 가거나 스킨 스쿠버 하고"라고 밝혔다.

이어 "언니랑 술을 마신 적이 없는 것 같다. 오빠(비)도 그렇고 언니도 그렇고 술을 안 좋아한다. 둘 다 운동도 좋아하고 그래서 잘 맞을 것 같다. 언니 이상형을 오빠로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늬가 "언니가 나한테 '남편 잘 만났다'고 한 적 있다"라고 말하자, 비는 "하, 참"이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하지만 이하늬가 "물론 신혼 때다"라고 말하자 비는 "아, 그래?"라며 머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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