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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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옮겨"…하도권X온주완X김동규, 극한 노동 '본심' (해치지 않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03 07:30 / 기사수정 2021.11.03 09:4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가 '해치지 않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2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는 폐가 하우스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이날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빌런 3인방은 '펜트하우스'에 함께 출연했던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를 초대했다.

하도권은 "이 집을 지은 거냐"고 물었고 엄기준은 "8년 동안 사람이 안 산 집을 좀 살게끔 만들었다"고 답했다.

하도권은 "고생하고 있을 줄 알았더니 신선놀음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봉태규는 "그 고생은 이미 우리가 다 했다"며 거짓말을 쳤다.

이후 온주완, 김동규가 도착했고 빌런 3인방은 손님들에게 밥을 먹인 뒤 본격적으로 '앞마당 꾸미기' 노동을 시켰다.

앞마당 벽 페인트칠에 이어 잔디 깔기, 판석 깔기, 자갈 깔기까지 진행됐다. 이에 온주완은 말까지 더듬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윤종훈은 "진지하게 처음 왔을 때보다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했고 엄기준 또한 공감했다. 이에 하도권은 "이제 괜찮다며. 지금 오면 편할 거라며"라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엄기준과 윤종훈은 자갈 포대를 옮겼고 온주완과 하도권은 판석 사이에 자갈을 채웠다. 윤종훈은 "동규야 미안해. 이런 건 아니었다 진짜"라고 막내 김동규를 달랬다.

엄기준은 "여러번 얘기하지만 이걸 빨리 끝낸다고 우리 일이 끝나는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봉반장 봉태규는 "준비된 게 또 있다"고 예고해 이목을 모았다.

이를 듣던 온주완은 "진짜 짜증나게 하지 마"라며 "미안해. 순간 본심이 나와버렸다"라고 분노했다. 봉태규는 "이 거지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하도권은 "연막 치지 마. 이 작전엔 네가 있었다"고 맞받아쳤다. 윤종훈 또한 "이거 누가 기획한 거냐"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윤종훈과 봉태규, 김동규는 경계석으로 쓰일 현무암까지 날랐다. 이를 지켜보던 하도권은 김동규에게 "너 이번에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이게 첫 스케줄인 거냐. 회사 옮겨라. 좋은 회사 같진 않다"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모든 작업이 종료되고 모든 멤버들은 마당 잔디에 드러누웠다. 엄기준은 봉태규를 불렀고 봉태규는 "어"라고 반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오늘은 여기서 그만하자"고 제안했고 모두가 휴식을 즐겼다.

'윤엄마' 윤종훈은 "저녁 시켜 먹으면 안 되냐. 진짜 요리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온주완은 "나는 차 불렀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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