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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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두산家 박서원, 故김주혁 향한 그리움 "형 보고 싶다"

기사입력 2021.10.31 04:00 / 기사수정 2021.10.31 01:0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두산家의 장남이자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남편 박서원이 고 김주혁에 그리움을 표했다. 

박서원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형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수트를 입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랜만에 보는 김주혁의 따뜻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4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박서원은 SNS를 통해 "형이랑 그렇게 같이 보내면서도 둘이 찍은 사진 한 장 없어서 서로 낯간지러워 하면서 우리도 둘이 사진 하나 찍자고 행사 날 웃으면서 찍은 이 사진이 둘이 찍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이네. 주말에 둘이 국수 한그릇 하면서 보낸 시간 덕에 형 표정, 목소리, 모든 게 지금도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선명하고. 그래서 고마워. 형! 좋은 곳에 가서 편히 쉬어요"라며 고인을 추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서원은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겸 오리콤 부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8년 JTBC 아나운서 조수애와 재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서원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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