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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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정동원, 첫 실전 경기 참패에 '승부욕 발동' (라켓보이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19 06:50 / 기사수정 2021.10.19 01: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븐틴 승관, 하이라이트 윤두준, 트로트 가수 정동원, 이찬원, 배우 윤현민, 김민기, 방송인 장성규, 개그맨 양세찬, 펜싱선수 오상욱이 첫 실전 경기에서 패배했다.

18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서는 승관, 윤두준, 정동원, 이찬원, 윤현민, 김민기, 장성규, 양세찬, 오상욱이 훈련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용대는 근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고, "공이 빨리 떨어지니까 그 어려운 걸 받아내려면 낮은 런지 자세가 중요하다. 런지 자세가 진짜 어렵다"라며 런지 자세를 가르쳐줬다.



이어 기본기 훈련으로 '셔틀콕 옮기기'와 '벽치기'가 진행됐다. 양세찬은 "국대가 진짜 하는 훈련이냐"라며 질문했고, 이용대는 "초등학생 때부터 하는 훈련이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이 훈련을 많이 한다"라며 설명했다.

'셔틀콕 옮기기'는 코트를 8개의 구역으로 나눈 후 각 구역에 셔틀콕을 옮기는 훈련이었고, '벽치기'는 벽을 맞고 튕겨져 나오는 공을 다시 라켓으로 쳐서 벽에 맞히는 방식이었다.

마지막 훈련은 실전 경기였고, 이용대는 인천 여왕벌 팀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지금 모슨 분들은 배드민턴 경력 10년 이상 되신 분들이고 50대, 60대이시다"라며 소개했고, 윤현민은 "어머니들에게 죄송하지만 쉬운 상대를 모셔왔구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왕벌 팀 역시 "저희는 이길 거다. 배드민턴이 이런 거구나.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게 만들어주겠다"라며 선언했다.

특히 여왕별 팀은 50대~60대 사이의 중년 여성으로 구성된 팀이었고, 선수들은 이찬원과 정동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여왕벌 팀은 "이기면 동원이 하고 이찬원 씨하고 노래 좀 부탁드리겠다"라며 기대했다.



이후 1세트에는 윤두준 정동원이 출전했고, 2점 밖에 얻지 못한 채 패배했다. 2세트에는 승관과 양세찬이 출전했고, 두 사람 역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용대는 "아직 (기술을) 안 배웠으니까. 가르쳐주겠다"라며 아쉬워했고, 3세트에는 오상욱과 김민기가 출전했다. 그러나 이용대는 점수 차가 벌어지자 선수 교체를 신청했고, 대왕벌 팀은 흔쾌히 승낙했다.

이용대는 김민기를 승관으로 교체시켰고, 승관과 오상욱은 대접전 끝에 역전승을 이뤄냈다. 마지막으로 윤현민과 김민기가 출전했고, 4세트 역시 선수 교체가 이뤄졌다.

이용대는 윤현민과 김민기 대신 윤두준과 양세찬을 경기에 내보냈지만 대왕벌 팀에게 참패했다. 이용대는 "처참하다. 오늘 경기를 해보니까 의욕이 불타오르지 않냐"라며 털어놨고, 멤버들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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