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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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코 "11살 연상 ♥김정민에 서운·속상한 일 多…그래도 의지" (동치미)

기사입력 2021.10.10 06:10 / 기사수정 2021.10.10 02:2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루미코가 남편 김정민에게 서운한 점이 많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배우 김성희가 출연했다.

남편에게 서운해 가출을 한 김성희는 남사친과 시간을 보냈다. 이에 '동치미'는 '때로는 배우자보다 이성 친구가 편할 때가 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빈우는 "저도 결혼하고 3~4년을 남편이 일을 못 하게 했다. 저희 직업이 감정을 소모하는 직업이다 보니 풀 데가 없다. 감정도 소모하면서 아드레날린도 나오고 그래야 되는데 하루 종일 남편만 보고 있었다. 남편이 바빠지면서 저는 외로워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빈우는 "그때 데뷔 때 알던 매니저와 만나거나 전화를 했다. 아무래도 남편이랑 저는 직업이 다르다. 아무래도 내 직업이나 감정을 더 많이 이해해줄 수 있는 건 매니저라고 생각이 됐다"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반면 남편이 남사친보다 낫다는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는 "저도 남편한테 서운하고 속상한 일이 많다. 무조건 편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끝까지 내 편을 들어주고 의지를 할 수 있는 게 내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루미코는 "개인적으로 남녀 사이에는 우정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지인이지만 언제 남자친구가 될지 모른다. 제가 확 빠질까봐 처음부터 거리를 둔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006년 11세 연하 일본 걸그룹 출신 타니 루미코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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