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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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남편 기업가치 1000억 해명 "돈 많이 벌었다는 뜻 아냐" [전문]

기사입력 2021.09.08 10:5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남편이 운영하는 기업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8일 오전 박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며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왔기에 너무 기뻐서 남편과 상의도 없이 글을 올렸는데, 정말 경솔했던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스타트업의 회사가치평가는 일반회사들과 달라 투자유치에서 1000억 회사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유망한 회사로 평가받았다는 걸 의미한다"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하다 범준아범!!"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김형우씨의 기업과 관련된 기사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이 엄청난 화제를 모으자 게시물을 내리고 해명에 나섰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39세인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2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9년에는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범준 군을 두고 있다.

이하 박은영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요 박은영입니다

남편 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어요.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왔기에 너무 기뻐서 남편과 상의도 없이 글을 올렸는데, 정말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의 회사가치평가는 일반회사들과 달라 투자유치에서 1000억 회사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게 아니라 회사가 앞으로 그만큼 유망한 회사로 평가받았다는 걸 의미합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사진= 박은영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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