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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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영화 촬영 끝나고 맛집 방문? 술꾼이 마다하겠냐" (마시는 녀석들)

기사입력 2021.09.07 11:36 / 기사수정 2021.09.07 11:3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마시는 녀석들' 멤버들이 브로맨스를 폭발시켰다.

6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마시는 녀석들'에서는 도시 탈출 특집을 진행하는 이종혁, 장동민, 규현, 골든차일드 이장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도봉산에 위치한 양고기 전문점에서 양 구이, 양 전골과 맥주, 소주를 함께 즐겼다. '마시는 녀석들' 최초로 야외 먹방에 도전한 이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감탄사를 쏟아냈고 이후 '전원 먹방'에 성공해 환호했다. 신이 난 이종혁은 "너무 좋다"를 연신 반복하는가 하면 이날의 건배사로 정하기도.

이후 규현과 이장준은 배를 타고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맛집으로 이동했다. 메기 매운탕, 장작 삼겹살을 주문한 두 사람은 삼겹살과 소주 예찬론을 펼쳤고 "집 앞에 골프장이 있는데 새벽 5시부터 골프 치는 소리가 들린다", "숙소 뒤에 논밭이 있는데 닭이 엄청 운다"라며 막내 라인의 공통점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인천광역시 북성포구로 향한 이종혁과 장동민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촬영지 맛집에서 함께했다. 메뉴판 없이 사장님이 준비한 병어 구이, 밴댕이회 무침, 꽃게탕을 기다리던 이들은 해산물로 가득한 10여 종의 밑반찬을 먹으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출연한 배우 황정민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황정민은 "영화 촬영 끝나고 따로 먹었다? 안 먹었다?"라는 이종혁의 질문에 "어떨 것 같니?"라며 "술꾼이 거기를 마다하겠니?"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황정민은 해당 맛집의 노을 뷰를 극찬하는가 하면 장동민의 게스트 출연 요청에 긍정적인 답을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이후 꽃게를 발라주고 밴댕이회 무침에 쌀밥을 권하며 브로맨스를 꽃피운 두 사람은 "너무 좋다. 무지하게 좋다. 좋다. 다 같이 함께하니 너무 좋다"라며 '너무 좋다'로 다시 한번 건배사를 지어 미소를 유발했다.

'마시는 녀석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IHQ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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