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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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싱글맘' 박은혜 "엄마 혼자도 할 수 있다" [전문]

기사입력 2021.08.25 16:00 / 기사수정 2021.08.25 16: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은혜가 두 아들과 함께한 차박 여행 후기를 공유했다.

박은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나도 차박이라는 걸 해봤다 어릴 때 가족, 친척들끼리 매년 여름 계곡에서 텐트 치고 자고 그랬는데 우리 애들도 더 크기 전에 이런 경험 시켜주고 싶기도 하고 요새는 사람 많은데 놀러 가기도 무섭고 그래서 조용한 캠핑장에서 차박을 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텐트 치고 정리하니 4시간이 흘러서 바로 저녁하고 불멍 좀 하려니 바로 비 와서 잤다 오는 날도 비 와서 텐트 걷는데 고생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박은혜는 "이제 완벽하게 빠른 시간 안에 세팅하는 법을 터득했다"면서 "한 번 더 가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애들 곧 개학하고 나는 쉬는 날은 없으니 쉬는 날 생기면 바로 또 가자"면서 두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첫 차박 #첫 오토 캠핑 #고생 시작 행복도 시작 차박 쯤은 #엄마 혼자도 할 수 있다"고 해시태그를 달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박은혜는 쌍둥이 두 아들과 나란히 엎드린 채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든든한 두 아들 사이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 박은혜의 씩씩한 엄마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박은혜는 이혼 후 쌍둥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으며 드라마, 방송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박은혜 글 전문.

얼마전 나도 #차박 이라는걸 해봄 ㅎㅎ 어릴때 가족 친척들끼리 매년 여름 계곡에서 텐트치고 자고 그랬는데 우리 애들도 더 크기 전에 이런 경험 시켜주고 싶기도 하고… 요샌 사람 많은데 놀러 가기도 좀 무섭고 그래서 조용한 캠핑장에서 차박을 했는데… 텐트치고 정리하니 4시간이 흘러서 바로 저녁하고 불멍좀 하려니 바로 비와서 자고 ㅎㅎ 오는날도 비와서 텐트 걷는데 고생하고.. 그래서 얻은건 이제 완벽하게 빠른 시간안에 셋팅하는 법을 터득한것 같다는 거다~~ 한번 더 가면 더 잘 할 수 있을것같은데… 애들 곧 개학하고 나는 쉬는 날이 없으니 쉬는 날 생기면 바로 또 가자~~ #첫차박 #첫오토캠핑 #고생시작행복도시작 차박쯤은 #엄마혼자도할수있다 !!

사진=박은혜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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