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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제주서 두 집 살림 중…♥남편과 싸울 일 無" (알콩달콩)[종합]

기사입력 2021.07.22 19:54 / 기사수정 2021.07.22 20:0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제주살이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알콩달콩'에서는 1세대 원조 아나테이너 윤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영미는 "두 집 살림 중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영미는 "제주도에 집을 얻어서 1년 반 정도 서울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제주도는 바다를 보러 갔다가 하늘 보고 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림 같은 곳이다"라며 제주살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장점이 남편하고 싸울 시간이 없다. 공항에서 바통터치하는 거다. 남편이 가면 제가 오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프로야구 중계는 남자 아나운서의 전유물이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영미는 프로야구 최초 여성 캐스터로 활약했다. 윤영미는 "임팩트 있는 나만의 자리를 차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야구 중계를 하는 아나운서가 전 세계에 한 명도 없었다. 그날부터 신문을 가져다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야구 중계 시 말실수를 했던 날도 떠올렸다. 윤영미는 "故 최동원 선수와 중계를 굉장히 오래 했었다. 제가 워낙에 야구를 모르다 보니까 답답하셨는지 생방송 중 '저 선수 컨디션 어때 보입니까?'라고 물으니 '그걸 왜 나한테 묻냐'라고 하셨다. 제가 그걸 잘 넘겼어야 했는데 어리다 보니까 '제가 뭐 잘못한 거 있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PD가 다급하게 말렸고 스포츠국에 불려가고 경위서를 쓰기도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아나운서로서 정점을 찍은 후 프리랜서 선언을 한 윤영미는 "아나운서를 계속했으면 관리나 교육을 했을 거다. 저는 영원한 현역이 되고 싶어서 예능,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50세에 갱년기가 찾아왔다고. 윤영미는 "내면, 외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불면증이었다. 옛날엔 한번 잠들면 저녁까지 잤는데, 갱년기에는 다음날 일정이 없어도 잠이 안 온다. 불면증이 무섭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영미는 불면증을 타파하기 위한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윤영미는 "아직은 초보단계지만, 머리를 많이 쓰고 활동적이다 보니까 정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헀다"라며 요가를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윤영미는 "차분하게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게 잠자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또 윤영미는 바나나가 들어간 샌드위치와 대추차 등 꿀잠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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