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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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맛집' 되고파"…저스트비, 방용국 프로듀싱곡 '데미지'로 데뷔[종합]

기사입력 2021.06.30 16:48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저스트비(JUST B, 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가 '퍼포먼스 신규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목표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저스트비는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번'(JUST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저스트비는 SBS '더 팬' 최종 3위에 올랐던 임지민, MBC '언더나인틴'에 본명 송병희로 참여해 파이널까지 진출한 배인, '언더 나인틴'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도염, Mnet '아이랜드'에서 최종 11위를 차지한 이건우, '아이랜드'에서 본명 추지민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JM, 베일에 싸인 채 묵묵히 데뷔준비를 해온 김상우 등 6명으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곳으로 활동하거나 연습하다 한 팀으로 데뷔하게 된 저스트비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이날의 떨림과 설렘을 잊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활동하는 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인은 "조금씩 다양한 경험들을 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토대로 서로 어떻게 하면 같이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보니 저스트비라는 팀으로 돈독해지고 있는 것 같다. 성장하고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저스트비라는 팀명의 뜻에 대해 이건우는 "B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이번 앨범에서의 B는 'BURN'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불타오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저스트비라는 팀명을 처음 들었을 때 B가 어떤 의미일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많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스트비의 데뷔앨범은 그룹 B.A.P 방용국이 프로듀싱했다. 타이틀곡 '데미지'(DAMAGE)도 프로듀싱한 방용국에 대해 저스트비는 "녹음에 익숙지 않은 저희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더욱 탄탄한 데뷔 앨범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도염은 기억에 남는 팬들의 댓글을 묻는 질문에 "앨범 프로모션이 진행되기 전에 연습실에서 단체 사진을 찍어서 올린 적이 있는데 많은 팬 분들께서 여섯 명이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기대된다고 하신 말씀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저스트비는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연습했던 것이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2021 퍼포먼스 신규 맛집'을 생각해봤는데, K팝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저스트비의 첫 미니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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