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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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카마빙가 X...네베스O"...아스날 긴장

기사입력 2021.06.30 15:28 / 기사수정 2021.06.30 15:2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네베스가 아스날과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스타드 렌의 카마빙가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맨유는 울버햄튼의 네베스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네베스를 영입하기 위한 맨유와 아스날의 경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스타드 렌의 카마빙가 영입을 고민한 것은 사실이라고 익스프레스는 주장했다. 익스프레스는 유로스포츠의 딘 존스가 팟캐스트에 나와 한 이야기를 인용했다.

"산초를 위해서 엄청난 돈을 사용하는 이적사장에서 진정으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카마빙가를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560억원)을 사용할 것이라 생각하는가"라고 말했다. "카마빙가를 관찰한 것도 사실이다. 벨링엄을 놓쳐서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맨유는 카마빙가를 조금 더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카마빙가는 프랑스 리그 안에서 새로운 구단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네베스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진지한 대화가 오고가는 상황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네베스와 대화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익스프레스는 이런 딘 존스의 말을 인용하며 네베스를 노리던 아스날이 네베스 영입에 속도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중앙미드필더다. 2020/21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와 울버햄튼의 허리를 책임졌다. 아스날은 이런 그를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자카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시즌이 끝난 후 지속적으로 네베스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익스프레스는 전했다. 

맨유는 2020/21시즌 풍부한 미드필더진을 갖추고 시즌을 치렀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폴 포그바와 반 더 비크의 이탈이 예상된다고 익스프레스는 주장했다. 폴 포그바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반 더 비크는 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서기 위해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네베스와 연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두 선수가 맨유를 떠날 경우 네베스를 올드 트레포드로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과연 네베스의 새로운 구단은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네베스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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