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6 10:34 / 기사수정 2011.01.06 10:34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스마트폰에서 9mm의 벽이 깨졌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1에서 8.99mm 두께의 초슬림 스마트폰 '인퓨즈 4G(Infuse 4G, SGH-i997)'를 선보였다.
미국 AT&T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인퓨즈 4G의 두께는 8.99mm로 삼성전자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인 갤럭시S(9.9mm) 보다도 약 1mm 얇아졌다.
2005년 8.9mm의 초슬림 카드폰(SGH-P300), 2006년 6.9mm의 울트라 슬림폰 (SGH-X820), 2007년 5.9mm 울트라에디션 5.9 (SCH-C210) 등 슬림 휴대폰 트렌드를 이끌어 온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도 슬림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를 탑재한 인퓨즈 4G는 초슬림 두께에도 화질과 속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슈퍼 아몰레드 보다 가독성을 크게 개선한 슈퍼아몰레드 플러스(Super AMOLED Plus)를 탑재해 문자, 사진 등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갤럭시S의 4인치 화면보다 0.5인치 더 커진 4.5인치 WVGA(800X480)급 대화면을 채택해 실감나게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e-Book, 웹서핑, 문서작업 등을 편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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