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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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 뭘 해도 예뻐"…9살 딸 "왜 저래" 질색 (왓씨티비)

기사입력 2021.06.03 17:30 / 기사수정 2021.06.03 15:0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윤혜진 엄태웅 부부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윤혜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 왓씨티비(What see TV)를 통해 "또 다짜고짜 나타난 엄감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3일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윤혜진은 "남편이 우리 아씨님들한테 칭찬 받더니 하루 종일 카메라를 들이대네요"라고 글을 남기며 엄태웅과의 남다른 부부 케미를 예고했다. 

영상 시작과 함께 엄태웅은 "오늘도 윤혜진 씨는 뭔가를 잔뜩 택배상자가 쌓여만 간다"고 말하며 윤혜진을 카메라에 담았다. 윤혜진은 엄태웅을 향해 "재미들렸네요?"라고 말하며 "이게 다 가족을 위한 거다. 지온이가 펜이 없어서 불쌍해서 사줬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지온이 것은 하나고 나머지는 다 윤혜진 것"이라고 폭로했다. 윤혜진은 "지금 장난하냐. 다 지온이 거다. 근데 왜 찍고 나는 왜 받아주고 있는지"라고 황당하다는 듯 웃었다. 

엄태웅은 "왓씨 시청자들은 모든 것을 다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고, 윤혜진은 "했잖아"라고 크게 소리쳤다. 앞서 남편과 눈맞춤을 통해 진실한 시간을 가지며 눈물 쏟은 시간을 두고 말한 것. 윤혜진은 "눈물 바다 돼서 다음부터 울리지 말라 했다. 오빠는 칭찬 받더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TV 방송 출연을 앞두고 구비한 빨간색 상의를 비롯한 여러 개의 티셔츠를 꺼냈다. 그러자 엄태웅은 한숨 내쉬며 "TV 두 번만 나갔다가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엄태웅이 계속 촬영하자 "낮에 이러니까 부담스럽다"고 토로했고, 엄태웅은 "이러니까 사람들이 나 잘한다고 했다. 왜 그래"라고 애교 섞인 말투로 투정했다. 

언박싱 후 휴식을 취하던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나 머리 자를까?"라고 물었다. 엄태웅은 "뭘 해도 예쁘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옆에서 휴대폰을 하던 딸 지온은 "왜 저래"라고 질색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이게 정말 억지스러운 거 아니냐"며 현실 부부의 케미를 과시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왓씨티비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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