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3 10:50 / 기사수정 2021.06.03 13:17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제주 연돈 사장님이 부천 반반가스집 사장님에게 돈가스 노하우를 전수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반반가스집 사장님에게 제주 연돈 사장님으로부터 돈가스를 배우고 오라는 제안을 했고,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제주도로 떠났다.
빵가루, 라드유, 소스 등 다 수작업으로 만드는 비법을 전한 연돈 사장은 “돈가스에 미쳐야 한다. 미친 사람이 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맛있는 음식 만들 줄 모른다. 대신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음식을 만들려 하니 이렇게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진짜 잘 온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연돈 사장은 쫄깃한 식감의 빵가루의 비법은 글루텐 함량을 최대한 줄인 것이라고 말했다. 빵가루를 집어먹어본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사장님을 보니까 그동안 저는 장난친 거였다"라고 반성했다.
연돈 사장님은 "할 수 있겠냐. 고기 하는 것만 제대로 해서 나가도 된다. 자리 잡히고 여유 생기면 기름도 만들어보시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돈을 생각하면 안 된다. 내가 생활할 수 있는 돈만 있으면 그것 말고는 다 투자해야 한다 인건비가 많이 나가도 직원도 많이 쓰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준비 과정을 경험해 본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깜짝 놀랐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김응서 사장님의 열정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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