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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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선발] '3회까지 33구' 양현종, 삼자범퇴로 깔끔투 계속

기사입력 2021.05.20 09:46 / 기사수정 2021.05.20 09:52

조은혜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3회까지 큰 위기 없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양현종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시즌 첫 승 도전.

1회초 양현종은 선두 DJ 르메이휴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루크 보이트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순식간에 2아웃을 잡았다. 이어 애런 저지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지오 우르셀라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바로 병살타가 나왔다. 토레스를 내야안타로 출루시켰으나 곧바로 안두자를 병살타 처리하며 주자를 지우고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가드너는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2회 역시 깔끔하게 끝냈다.

양현종은 3회 히가시오카를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라마르는 7구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그리고 르메휴는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3회까지 투구수는 33개에 불과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USA스포츠/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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