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3 10:50 / 기사수정 2021.05.13 10:07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정준하가 와전된 소문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순수미로 무장한 4인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와 함께하는 ‘순수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하는 "사업 두 개를 말아 먹고 남은 거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 타격을 많이 받았다는 정준하는 "다들 힘드시니까 힘들다고 얘기는 못하겠고, 와전된 소문들 때문에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기사를 내려고 얘기한 게 아니다. 돈 날린 걸 인터뷰 하겠냐"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SNS를 통해 음식을 직접 배달하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정준하는 "그것도 와전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동정 마케팅이 절대 아니다. 장사를 하다 보니 일손이 바쁘면 제가 할 수도 있는 거다. 지인이 찍어줘서 가볍게 SNS에 올렸는데, 그 다음날 정준하 충격적 근황이라며 기사가 떴다"라고 '10억 날리고 배달'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준하는 "사업 말아먹고 힘들고 하면 핼쑥해져야 되는데 살이 더 쪘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구라는 "좋은 거 먹어서 광이 나는 게 아니라 푸석함이다. 그게 느껴진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억울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크리에이터들도 조회 수 장사 때문에 자극적으로 제목을 단 거다"라며 위로했다. 정준하는 "그 뒤로는 배달을 끊었다"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