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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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母vs백아영, 심각한 고부 갈등 "방문 부수기도" (동치미)[종합]

기사입력 2021.05.02 08:1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정태 아내가 시어머니와의 고부갈등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오정태 아내 백아영과 시어머니가 깊은 갈등을 겪었다. 

백아영과 시어머니는 아침부터 말다툼을 했다. 시어머니는 잔소리를 쏟아냈고, 백아영은 이를 계속해서 받아친 것. 

이에 대해 오정태는 두 사람의 갈등이 합가 후부터 지속됐다며 "자주 싸웠다. 크게 자주 싸웠다. 첫 애가 태어났을 때 아내가 참아왔던 걸 표출하기 시작했다. 육아 때문에 대립되면서 엄청 크게 싸웠다. 엄마가 문 부수고 '나와!' 이러고. 저 일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백아영과 시어머니는 장을 보러 마트로 향했다. 시어머니는 백아영이 사고 싶다는 것은 전부 거절했고, 계산만 맡긴 뒤 홀로 집으로 갔다. 



집으로 돌아온 백아영은 섭섭함에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시어머니는 네가 나를 시어머니 같이 대우 좀 해줘. 너는 그렇지 않잖아"라고 불만을 꺼냈고, 며느리는 "요즘에 아무리 주변을 봐도 저처럼 하는 며느리가 없다. 우리집 카드키 주는 며느리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또박또박 말대꾸 하지 마. 나는 그런 며느리 싫어"라며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스튜디오에 나선 백아영은 오정태와 마찬가지로 '합가' 이후 갈등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제 인생 최대 실수인 것 같다. 처음에 너무 편하게 지내고 싶어서 '엄마'라고 불렀다. 근데 어머님이 '왜 내가 네 엄마냐'고 선을 긋더라. 그리고 며느리라고 가르치려고만 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백아영은 시어머니가 자신의 친구에게까지 뒷담화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시어머니에게 "제 친구들한테는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라고 쏘아붇였고, 시어머니는 소리를 친 후 자리를 떴다. 

백아영은 "몇 년 전에는 애가 학교에 들어갔는데 학부모들한테 제 흉을 본 거다. 저희 친정엄마한테도 그렇게 흉을 본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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