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22 22:10 / 기사수정 2021.04.22 21:48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킹덤' 더보이즈, 아이콘, SF9이 2차 경연을 통해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각 두 팀씩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불러 재탄생시켜야 하는 ‘리 본(RE-BORN)’이라는 주제로 2차 경연이 시작됐다.
SF9은 더보이즈의 '더 스틸러'(The Stealer)를 선곡했다. 이에 뮤지컬 배우 정성화는 SF9의 무대를 위해 특훈에 나섰다.

정성화는 "지난 경연을 보고 공부를 해왔다. 퍼포먼스에 이유를 만들어라. 각도와 표정 등 디테일한 설정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누아르 콘셉트에 맞게 멤버들의 연기를 지도했다
SF9은 무대를 통해 자신들만의 단편 액션 누아르 영화를 완성했다. 무대를 본 더보이즈는 "와일드하고 터프한 느낌으로 재탄생을 시켜줘서 보는 내내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SF9의 '오 솔레미오'(O Sole Mio)를 선곡했다. 비극적인 스토리의 퍼포먼스를 가미한 더보이즈의 무대를 본 SF9은 "라틴팝이 저렇게 바뀐다. 콘셉트가 대박이다"라고 감탄했다. 비투비는 "콘셉트 장인에 얼굴 맛집이다"라고 극찬했다.
아이콘 준회는 "다들 너무 열심히 한다. 우리도 열심하는데 이게 어쩔 수 없이 살짝 그 에너지에 눌린다"라고 말했다.

아이콘 찬우는 "더보이즈 분들이 '로드 투 킹덤'에서도 하시는 걸 봤다. 잘 못했으면 뻔하다는 소리를 들었을 수도 있는데, 계속 다른 무대를 보여주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셔서 멋진 무대를 보여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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