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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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털고 팀 훈련 복귀...뉴캐슬 전 복귀 시동

기사입력 2021.04.02 09:36 / 기사수정 2021.04.02 09:3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해맑은 모습으로 부상을 털고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으로 빠져있었던 손흥민은 이날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염이 살짝 자란 그는 부상을 훌훌 털고 해맑은 모습으로 훈련을 함께 했다. 

손흥민은 3월 A매치 직전 열린 리그 28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이른 시간 교체됐다. 전반 19분 만에 손흥민은 수비진에서 날아온 롱패스를 받기 위해 스프린트를 하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곧바로 에릭 라멜라와 교체된 손흥민은 다행히 A매치 기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A매치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아 한일전을 치르지 않고 소속팀에서 치료와 재활을 이어갔다. 

3주 가량 지난 이날 손흥민은 A매치를 치르고 돌아온 가레스 베일, 조 로든, 탕귀 은돔벨레,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세르히오 레길론 등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는 기간 동안 아스널과 라이벌 전 패배, 그리고 UEFA유로파리그에서 16강 상대인 디나모 자그레브에게 충격적인 역전 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토트넘은 이제 리그와 리그컵 결승전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예쌍대로 3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다가오는 뉴캐슬 전에 출격을 준비한다 .

토트넘은 특히 4위 첼시와 승점 3점차이가 나는 6위에 랭크돼 있어 여전히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의 기회가 남아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13골 9도움, 공식전 41경기 18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여기에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해리 케인과 이번 시즌 리그 14골을 합작해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합작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뉴캐슬 전에서 복귀해 곧바로 복귀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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